진안군 용담면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들이 고유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외롭고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면에 따르면 지난 6일 용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수)에서 회비와 성금 등 모금액으로 불우이웃 10명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또 11일 용담면 의용소방대(대장 배병선)는 20kg짜리 백미 20포대, 농업경영인회장 김철영씨가 70만원, 진안군전문건설협회에서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

주천면에서는 주천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면사무소내에 상설 이웃돕기 창구를 개설 운영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 및 물품은 관내 경로당 22개소 및 조․손 가정 및 모자세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세대에 전달됐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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