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회 비판정치학대회가 오는 19일 우석대에서 열린다.

우석대 본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민주당과 2010년 지방선거’에 대해, 김세균 서울대 교수(전 한국정치학회장)이 ‘한국민주주의의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세션으로 나눠 1세션에서는 ‘지방선거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이정희 민주노동당의원, 고성국 정치평론가, 조현연 진보신당정책위원장, 임성진 전주대 교수 등이 참여해 2010년 지방선거의 쟁점과 진보진영의 선거 전략, 시민운동 등에 대해 발표한다.

2세션은 세 파트로 나뉘어 ‘2010년, 권력구조와 선거제도의 대전환’과 ‘2010년의 남북관계와 주변정세’, ‘자유공모패널’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이 자리에는 강명세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김영태 목포대 교수, 윤기석 충남개발연구원, 김보근 한겨레신문 기자, 신병식 상지영서대 교수, 전재호 성균관대 연구교수, 박용수 연세대 연구교수, 김형철 명지대 연구교수, 손영우 동국대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행정구역 개편을 비롯해 남북관계 조명 등을 발표하게 된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