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에서 신입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기 바랍니다.” 전북대학교 201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17일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홍보영상물 상영과 엔터테인먼트 노래 동아리 공연 등 흥겨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서거석 총장과 본부 보직교수, 각 단과대학장, 학부장 및 전공주임 교수 등도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환영하고 대학 비전에 대한 설명, 대학의 주요 학사제도 등도 소개했다.

또한 스티브 윤김씨가 강사로 나서 ‘꿈을 다자인하라(Design your dream)’는 주제로 특강했다.

서거석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 생활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만큼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전북대인이라는 자긍심과 당당함을 갖길 바라고,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해 큰사람이 될 수 있도록 대학측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18일 오전 9시 30분에 사범대와 사회대, 상대, 예술대, 인문대, 자연대, 환생대 등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다시 진행되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MBC 김주하 앵커가 초빙돼 ‘도전과 성공, 전대인이여 꿈을 가져라’를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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