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국내 스포츠지인 ‘스포츠한국’에서 전주를 배경으로 최고의 막걸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만화 ‘대작’이 연재된다고 17일 밝혔다.
대작은 전주에서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백수 안태호가 우연히 친구의 포장마차에서 판 할머니의 막걸리가 손님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최고의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주류업에 뛰어든다는 줄거리다.
전주시는 지난해 9월 막걸리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준공한 이후 일본과 호주에 수출을 성사시키고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받아 미국시장에도 진출했다.
전주시 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전주막걸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