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초중등 교장, 교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3월1일자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인사 명단-전북중앙신문 홈페이지> 이번 인사는 교감 및 원감급 이상의 전직, 승진, 전보, 중임, 퇴직 등으로 초등 164명, 중등 187명 등 총 351명에 달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전주교육장에 전라고 이재경교장, 진안교육장에 김제교육청 강행룡 학무과장이 신규 임용되고, 군산교육장에는 문순희 진안교육장이 전보됐다.

도과학교육원 원장에는 진안제일고 송국현 교장이 임명됐다.

여성 장학관으로는 초등교육과 윤경희장학관이 군산교육청 학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장수교육청 학무과장에 익산어양중 양정애 교감이, 진안교육청 학무과장에는 도교육청 정나영 장학사, 무주교육청 학무과장에 김경자 문정초 교감이 신규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교장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능력 있는 자를 지역에 배치하여 특색 있는 학교 경영을 통한 내고장 학교 보내기, 농산어촌 교육 여건 개선, 학력 신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여성의 관리직 진출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들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성을 중시한 임지 배정으로 지원 행정 및 교육력을 강화하여 학력신장 및 전문성 신장, 학교자율화 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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