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여고(교장 신영창)는 신입생 24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진로캠프를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구이 청정 수련원에서 열었다.

완산여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정신수련을 위한 극기 훈련과 신입생들에 대한 학교생활 소개,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돕기 위한 지난 3년간의 취업 현황과 대학입시의 방향, 진학현황에 대한 정보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청해 ‘긍정과 자부심’이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는 계기도 가졌다.

특히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의 심리극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 당당한 나, 꿈이 있는 나’를 찾아서 자기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공동체간에 친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완산여고 관계자는 “이번 진로캠프는 개개인의 자존감 형성과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진로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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