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이 23일 ‘2010 학부모초청 전주교육설명회’를 갖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시책과 특색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의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신뢰와 희망을 주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천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유기태 전주교육장은 이날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력신장 추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교육 전개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사교육비 경감 ▲나눔과 배려의 교육 복지 실현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녹색성장교육 ▲학습력 향상을 위한 교육여건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의 주요업무와 ▲좋은 수업나눔 멘토링제 운영▲온고을 전통문화ㆍ예술 계승의 특색사업 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 전문가이며 방송진행자인 ‘시골 의사’ 박경철 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변화하는 사회에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녀교육의 바른 지침을 안내해주는 ‘내 아이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라’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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