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마련한 2010학년도 중등 국어과 연찬회가 23일부터 1박2일로 부안 격포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중․고 국어교사 280여명이 국어과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와 국어과 교수-학습방법 개선 동향, 그리고 창의적 인재 양성의 중점 정책으로 떠오르는 독서, 토론, 논술교육의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또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선생이 강사로 참여해 특강하며, 명창 김 연 선생의 판소리 공연, 그리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석연구원 정구향 박사의 2009 개정교육과정 연수 등이 이어진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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