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문화회관(관장 김남영)이 주민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오는 3월2일 개관한다.

김제교육문화회관은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 자료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제교육문화회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열람실을 비롯한 시청각실, 전시실 등 문화공간, 2층은 사무실과 디지털자료실, 멀티교육실 등이 배치돼 있다.

3층은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휴게실이 들어서 취업준비생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제시 요촌동에 자리잡은 김제교육문화회관은 2일부터 도서관 자료 대출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부터는 주민들의 자아실현 및 능력계발을 위한 ‘푸른 여성 아카데미’ 등 9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생들의 여가활동 및 적성개발을 위하여 ‘독서논술’ 등 7개 특별활동프로그램도 실시한다.

김 관장은 “김제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식과 정보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주민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문화,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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