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프란치셰크 코르니츠키의 저서 ‘생존과 투쟁(The Struggle)’ 한국어판 출판기념회가 25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열렸다.

우석대학교와 주한 폴란드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주한 외교사절 및 정관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라종일 우석대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폴란드 국민의 정서는 한국 국민들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양국의 관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는 서평을 통해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을 위해 몸부림쳤는지, 무엇을 막으려 힘들게 싸웠는지를 말하고 있다”며 “한 명의 인간으로서 자기 자신의 발전과 위엄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믿음을 위해 투쟁하는 저자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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