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해 평생을 교단에서 바치고 2월말 정년을 맞은 교수들의 정년 기념식이 지난달 26일 대학내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열렸다.

이번에 정년을 맺게 되는 전북대 교수는 공대 노병준교수 등 10명으로 이날 기념식에는 서거석 총장과 학교 관계자들, 재학생 및 가족 등이 함께 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올해 정년을 맞는 전북대 교수는 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노병준ㆍ최병인 교수와 고분자ㆍ나노공학과 이종문 교수, 기계설계공학부 김채원 교수, 신소재공학부 김동건 교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문호 교수, 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김무기 교수, 지역건설공학과 구자웅 교수, 사범대 국어교육과 최전승 교수, 환생대 한약자원학과 황남열 교수 등이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해당 교수들에게 황조근정훈장 및 옥조근정훈장 등이 서훈을 받았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 전북대 가족 모두는 교수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업적을 가슴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정년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꿈과 이상을 펼쳐 나가실 수 있는 제 2의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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