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 부흥교회(목사 강준희)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25세대를 대상으로 연탄 5천장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강진교회 강 목사가 사랑의 연탄은행 도움을 받고 강진면 자율방범대(대장 서병준)20여명이 세대별로 직접 전달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연탄을 지원 받은 한 주민은“막바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부흥교회 목사님과 손수 배달해 주신 강진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준희 목사는“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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