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전북 중소기업청, 전북 수출증진협의회가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내 수출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통·번역을 지원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수출 기업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귀국 후 해외 마케팅 인적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전주대는 오는 4월 외국인 유학생 수출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며, 유학생들은 수출 중소기업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졸업 이후에도 중소기업들의 해외지사 취업을 지원키로 했다.

이남식 총장은 “수출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에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들이 제 역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며 “이로 인해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주대에 입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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