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 초등학교 제 45회 졸업생인 김 씨는 “어려운 농촌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청웅 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김씨는 고향인 청웅면 옥전리 하중산 마을에 마을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 정신을 보여줬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청웅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