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의 올해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 설명회가 5일 도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초․중․고 교장 및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교사, 14개 지역교육청 학무과장과 장학사,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자와 프로그램 관리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학교 교육 기능 보완, 사교육비 경감, 교육복지 실현, 학교의 지역사회화 등을 목표로 실시되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성과 분석과 올해 기본 운영 계획, 중점사업 계획과 신규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309억원을 확보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초등 돌봄교실, 대학생 멘토링, 엄마품 멘토링, 학부모 코디네이터, 예체능 프로그램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 방과후학교 정책연구학교 운영, 방과후학교 온라인 관리시스템 운영, 방과후학교 으뜸 인재 육성 사업,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으로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인문계 고등학교 75개교를 대상으로 수월성 심화학습비를 지원함으로써 국․영․수․논술 등 교과목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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