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학력진단평가가 9일 실시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초등 5명과 중등 9명 등 총 14명이 시험에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의 경우 정읍 남초과 전주 한솔초에서 초등 3학년과 4학년 각 1명씩 2명이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체험학습을 했으며, 정읍 이평초등학교 3명이 무단 결석했다는 것. 중등에서는 장수중학교 1학년 7명과 2학년 2명이 학교장 승인하에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평가에 응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무단 결석 처리하고, 체험학습 승인 교장에 대한 징계는 추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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