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령, 박용성, 유종태 교육위원 3명이 15일 교육의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은 제4선거구(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박 위원은 제3선거구(군산시, 김제시), 유 위원은 제2선거구(전주시 덕진구, 익산시)에 각각 출마한다.

최근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3인은 깨끗한 교육, 실력있는 학생, 건강한 학교, 신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들은 또 "작금의 교육 현실은 대통령이 특별지시를 내릴 만큼 어둡기만 하다"며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도민과 학부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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