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EBS 수능강의 내용을 70% 이상 반영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EBS 강의 이용자가 급증했다.

16일 EBS에 따르면, 수능강의 사이트 접속자와 영상 이용·다운로드 건수가 지난 주말 크게 늘었다.

13~14일 영상 다운로드는 100만938건을 기록, 전주 대비 134.3%(42만7134건) 올랐다.

다운로드 동시 접속자 수도 1만2743명으로 평소의 6배에 달했다.

로그온 기준 방문자 수는 31만5169명으로 전주 보다 30.8%가 증가했다.

EBS는 “고3 수험생은 물론 고 1·2 학생과 학부모 및 학원 강사 등의 EBS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청한다”며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버 증설 및 네트워크 확충 등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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