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인취업지원센터가  노인재취업을 위한 제1기 취업교육․훈련 교육과정을 마치고 73명의 수료생과 강사,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1기 취업교육․훈련과정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실시됐으며 경비원, 청소․방역, 주유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전문강사진으로부터 기초적응교육,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과정까지 받고 수료증을 교부 받았다.

전주시가 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난해 건립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노인 또는 55세이상 예비노인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알선, 정보제공, 전문교육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노인 취업 인력 종합정보 D/B구축으로  구인․구직 서비스 연계 취업시스템을 마무리했고 이번 1기 교육․훈련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가동하게 된다.

이형호 센터장은 “올해 총 4기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취업 희망자는 상담후  교육, 관리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들이 취업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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