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인재양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순창옥천인재숙에 순창출신 출향인사가 24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됐다.

  인계면 심초리 출신 한거희(50)씨가 바로 그 주인공.   한 씨는 현재 상하수도 배관제를 생산하는 (주)뉴보텍 회장으로 순창고등학교 8회 졸업생으로 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전달차 24일 순창군청을 방문한 한 씨는 “평소 회사경영 방침이 직원들이 행복하면 회사매출도 올라가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것”이라며”이라며 “고향의 불우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는데, 앞으로 아무쪼록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순창=전태오 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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