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 고교 운영비 등에 대한 지원 예산이 교육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해당 학교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위원회는 최근 도교육청이 편성한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올해 기숙형 고교 기숙사비 지원 예산 6억2천여만 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기숙형 고교 지원비는 다음 달 열리는 도의회를 통과하면 원안대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추경안이 원안 통과되면 올해 문을 열게 된 군 지역 8개 기숙형 고교는 학교당 2명의 사감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 기본운영비가 지원된다.

이번 예산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학교의 정상적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기숙사 지원비 미확보로 난색을 표했던 도와 군의 기초생활 수급자 급식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유치에도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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