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이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에 나섰다.

전주교육청은 2010학년도 상담주간을 맞이해 27일 전주시내 고사동 거리에서 ‘혼자가 아닌 우리! 함께 하면 행복해요’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과 함께 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길거리상담은 기존 Wee센터 전문인력뿐 아니라 초·중·고 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 인턴교사, 상담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동참해 신학기의 다양한 위기상황 예방과 학교 적응력 향상 등을 도왔다.

길거리상담에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진로, 대인관계, 성격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간이 심리검사와 상담, 건전한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학교상담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강찬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