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삼성전자 고창점 김대호 대표는 지난 31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사랑의 쌀 800kg를 이강수 군수에게 전달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김대표는 지난달 18일 삼성전자 고창점을 새롭게 문을 열어 화환 대신 ‘사랑의 쌀 40포(20㎏)’를 기증 받아 전달하게 됐다.

군은 전달받은 사랑의 쌀을 각 읍․면의 어려운 가정 4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다른 해 보다 힘겨운 해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며“고향으로 돌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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