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전북도와 전북도 인재육성재단과 공동으로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초․중학생은 영어권(캐나다, 호주,뉴질랜드) 24명과 중국어권(중국) 13명 등 모두 37명이다.

접수기간은  23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시청 교육과학과, 연수비용은 초․중․고생의 경우  영어권은 연수경비 60%, 중국어권은 80%,  대학생은 1천만원한도내 시에서 차등 지급한다.

국민기초수급자중 초․중․고생은 100% 전액지원하고, 대학생은 최고 2천만원내에서 연수국가별로 차등 지원되며 여름과 겨울 방학을 맞아 추진된다.

2009년도에는 1차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2차 면접기회가 주어졌으나, 올해는 접수학생 전원에게 2차까지 면접심사기회를 주는 등 선발방법도 개선됐다.

시관계자는 “글로벌 해외연수는 호응도가 좋아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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