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서주시 중․고등학생들이  홈스테이를 가졌다.

정읍을 첮은 15명의 학생들과 인솔단 등 모두 20명이 지난 2일 홈스테이 가정에서  2박3일간의 일정을 보내며 정읍의 문화체험과 함께 우의를 다졌다.

학생들은 당일 각 가정에 인계된 후 이튿날 첨단과학관, 산호수마을 치즈체험 등 정읍의 주요 명소 및 이모저모를 둘러보며 체험했다.

이어 전주 빙상경기장을 찾아 스케이트 체험시간을 가졌고, 국립전주박물관도 견학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내장산 방문 등의 일정을 보내는 등 정읍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가정생활을 체험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0년 서주시와 자매결연을 갖고  21세기 국제화시대를 맞아 국제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홈스테이 교류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정읍시 중고등학생들이 홈스테이를 가지기도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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