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9일과 10일 이틀동안 전주비전대학 미래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스쿼시연맹이 주관한 것으로, 초·중·고·대학, 일반선수 등 45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의 경우 전 경기 11점제 5세트로(초등부는 11점), 복식은 전 11점제 3세트 매치로, 대학부단체전은 15점 1세트 매치 3전2승제로 치러졌다.

도내에서는 근영중(남자중등부), 전주제일고(여고등부), 만경고(남고등부), 전주비전대학(여대 단체, 여자복식), 전북연맹(남여 일반) 등이 출전했다.

전북스쿼시연맹 회장인 김영만 전주비전대학 총장은 “이번 대회는 스쿼시 엘리트 선수 발굴 육성 및 지역 스쿼시 활성화를 위한것”이라며 “2012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남녀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역량있는 스쿼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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