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는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건강증진과 질병 및 전염병 예방 등 보건위생분야에 공이 많은 공무원과 시민에 대해 표창하는 행사를 12일 마련했다.

제38회 보건의 날(지난 7일)을 맞아 관계공무원과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1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것.이날 행사에서는 공무원 송연순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최선옥, 안윤미씨가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보건사업에 공이 많은 정윤숙씨 등 4명의 공무원과 김건영씨 등 2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시장표창을 받았다.

또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및 식품공중위생사업에 대한 공이 많은 정석봉씨 등 8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사에서 강광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친절하고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쳐 줄것”과 “전국에서 제일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보건소가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130억원을 들여 보건소 및 보건지소 10개소, 13개 소의 보건진료소를 신축하여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올해도 19억원을 확보하여 감곡, 칠보, 소성 등 3개 보건지소와 산내 장금보건진료소를 신축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 및 행정절차 추진 중에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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