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가는 달(계간문학, 값 1만원)=작가 박규원씨가 등단 20년만에 펴내는 첫 소설집. ‘낟타’, ‘걸어가는 달’, ‘벽에 대한 노트 혹은 절망 연습’, ‘관계와 존재’ 등 12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문학평론가 최영호는 박규현의 소설에 대해 “그의 소설은 불안을 딛고 희망을 노래한다.

모든 결과가 원인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는 사소한 원인하나에도 엄청난 결과가 있다는 걸 소설로 재현해 낸다”고 평가했다.

▲한국소설 2010 4월호=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펴냈다.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품 특집으로 3회 이동하의 ‘모래’, 4회 김원일의 ‘노을’, 5회 최일남의 ‘우리아버지’와 정연희의 ‘막차요, 막차’를 다뤘다.

단편소설로 김영두의 ‘광복로연가’와 중편소설로 민지원의 ‘살아남아야해’가 실렸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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