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업 및 개인들의 특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 및 개인들의 특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상공회의소 특허정보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특허관련 정보제공 서비스는 총 3천253명, 5천713건이었다.

지난 2001년도에도
지식재산권 상담을 비롯, 정보검색에서부터 전자출원 교육, 무료 변리상담에 이르기까지 2천14명에게 총 4천884건에 달했다.

지난해의 정보제공 실적 중 특허 전반에 걸친
상담이 838명에 1천4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출원 검색도 801명, 1천321건으로 집계됐다.

전화상담은 793명에 1천433건, 화상면담 82명, 기술거래 사업화 연계상담 26명, 정보검색 686명 등이다.

이처럼 특허관련 상담이 많은 것은 최근 지적재산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허정보센터 관계자는 “종전에는 특허와 관련해 궁금증이 있어도 관련기관이 없어 애로를 느끼던 일반인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대부분의 특허관련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것도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원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일반인들이 특허출원에 대해 무조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만 알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특허출원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특허관련 전문상담 설명회 및 교육의 기회를 지난해 보다 더 늘려 많은 기업 및 개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경하기자
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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