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로 대표 윤종웅씨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상임이사 이학진)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시청을 방문한 주)진로 김정수 본부장은 “군산시민의 사랑으로 ‘참이슬’과 ‘동의보감 복분자’ 주류가  꾸준히 판매되면서 사랑 받고 있어 지역 발전과 군산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 김 본부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내에서 판매된 ‘참이슬’과 ‘동의보감 복분자’ 등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만들어졌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들과 아름다운 군산 만들기에 앞장 서는 진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진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장학기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지역의 동량인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경로당 간식지원사업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진로는 2009년 4월 군산지역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쌀’(10㎏, 500포대)을 지원하는 등의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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