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 인턴교사 및 신규 Wee 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역량 강화 연수가 21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에서 도교육청 인성인권교육팀 강일영 장학관은 ‘전문상담 인턴교사의 자세’를 제목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인턴교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를 사랑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이들의 성장, 발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 상담 인턴교사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일선 학교에 배치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지도를 위해 다양한 상담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부적응과 일탈 행동의 방지와 함께 자살,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학교현장에서 학교부적응 학생, 신 빈곤층 위기자녀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와 심리적 지원으로 학력신장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Wee 센터는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으로 학습 부적응 학생과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게 지·덕·체가 조화롭게 형성되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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