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산  모악의 품, 아름다운 명상 속에 숨쉰다.

최근 웰빙 열풍에 힘입어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친환경적이고 전원적인 생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완주군에 도시민들의 귀농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세태에 연유한 것 이라고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완주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구이면사무소, 구이저수지 주변에 176가구가 들어서는 전원주택인 모악 LAKE VILL(모악 레이크빌)을 조성한다.

모악산이 위치한 완주군 구이면은 전주시 평화동에서 자동차로 5분이면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우면서도 농촌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자연생태 및 문화유적 환경 등 전북도민에게 사시사철 꾸준히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모악산의 품안에 조성되는 모악 레이크빌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주군이 25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 추진을 위한 완주 군관리계획변경 절차를 2009년 7월말에 완료하고 8월부터 토지 보상을 실시 현재 약 73%의 보상 협의를 한 상태다.

모악 LAKE VILL은 올 하반기 사업을 착공하여 2011년 상반기 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단지 내 에는 공원 등 녹지 공간으로 꾸며져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구이 모악 LAKE VILL 전원 마을이 들어서면  미래형 농촌주택단지의 모범이 될 것이며 도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지를 제공하고 늙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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