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서 국제 이해 교육과 다문화 교육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생활 에티켓' 자료를 발간해 초․중․고에 배부했다.

이번에 발간된 ‘글로벌 생활 에티켓’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언어별 에티켓을 체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정리되었으며 학생들이 각 언어권의 문화와 각 나라 문화의 차이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책자는 글로벌 공동에티켓, 영어권,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라틴문화권, 종교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구촌 사람들이 공통으로 지키는 기본 에티켓을 소개하고, 각 언어권별로 기본 에티켓 차이와 여행시 지켜야 할 공공장소의 에티켓과 생활예절, 마지막 글로벌 종교편에서는 국가별 종교에 대한 에티켓을 다루고 있다.

이번 책자는 다년간 일선학교에서 외국어를 가르치며 각국의 문화를 직접체험한 각 언어권(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의 선생님들이 공동 집필하였으며, 학교의 국제교류나 학생들의 해외여행 시 지켜야 할 예의범절과 각 문화권의 종교편도 소개하고 있어 학교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국제이해교류를 위한 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이번 자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과별홈페이지/중등교육과/과자료실 547번에서 접할 수 있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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