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비타트 군산지회(이사장 안이실)가 지난 23일 오전 개정문화마을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주택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개정면 통사리 개정문화마을 부지에 방 2개와 주방, 거실로 이뤄진 실 평수 17평의 주택 8세대를 신축하기 위한 것으로 60세대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해비타트 신축과정에서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는 약 5천여 명으로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군산에 집결해 무주택 서민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안이실 이사장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비타트 신축현장에 다수 군산시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따스한 사랑을 꽃피웠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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