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군산지청장은 지난 23일 익산어양중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법적 마인드를 고취키 위한 법질서 강연을 펼쳤다.
또 지난달 24일 군산동원중학교 강연을 통해 이 지청장은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왕따, 불법업로드 등의 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검찰의 역할을 소개하는 등 법질서 전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군산지청은 구속집행정지와 변사체 검시, 의료법 사건 등 기타 검찰업무 처리강화를 위해 의료자문위원회를 구성, 위촉식을 가졌다.
의료계 각 분야별 의사 26명으로 구성된 의료자문위원회는 의료법 사건과 관련, 의료특수성 조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자문을 받기 위한 것으로 ‘그 동안 의료전문 수사보조 전담요원 등의 참여로 사건수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청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의료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역할과 함께 형사사법 정의를 실현키 위해 사명감을 갖고 자문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밝혔다.
/군산=김재복 기자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