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예산 1,000 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임정엽 민주당 완주군수 예비 후보가 의지를 피력했다.

27일 임 예비후보는 “민선 3기인 지난 2006년 380억원대에 불과했던 농업 예산이 올해 690억원대로 대폭 증액됐다”며 “이는 농업 발전과 농민들 소득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민선 4기의 농업 정책 기조를 지속 추진하겠다” 며 “마을공동체 사업 100개소 육성, 쌀, 한우, 딸기, 꽂감 등 규모화 작목의 공동마케팅 추진,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소규모 농가소득증대 추진 등 농업예산 1,000억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경종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친환경 지역순환 농업기반 지원확대, 고소득 특화작목 개발 및 집중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을 공동체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서도 돈을 많이 벌어 지역 주민 전체가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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