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광역권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2014년까지 국비 50억원, 지방비 및 기타 51억원 등 총 101억원을 지원받는다.

전주대는 이번 공모에 ‘UX기반의 다중실감 영상 및 공간 구현 연구센터’를 출품했으며, 앞으로 광역경제권별 문화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한 콘텐츠 산업 연구개발 활성화와 UX기반의 차세대 영상기술을 활용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대가 구상하고 있는 산업 클러스트는 실외체험관광공간, 실내공연공간, 실내외 전시공간으로 구분해 한옥마을, 소리문화의전당, 한스타일진흥원, 아태무형문화의전당, 아시아문화의전당, 여수-엑스포, 낙안읍성, 익산미륵사지 등 호남권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영상기술과 접목시켜 새로운 가상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인력양성, 산업화 지원, 네트워크구축 등의 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관련기업의 동반 발전과 매년 문화콘텐츠 1인 창조기업 20개, 매출 200억, 고용인력 200여명 정도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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