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일 오후3시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존 개막식’ 및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전문단체인 청소년 문화의 집, 군산YMCA와 문화예술단체인 진포문화예술원이 공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전문화되고 특화된 청소년 문화, 예술행사를 제공했다.

무대행사로는 그룹사운드, 가요, 랩, 댄스, 힙합 등 다양한 공연행사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겨뤘다.

이날 문화존 행사는 공연행사 뿐만이 아니라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비롯한 17개 청소년단체(기관)에서 청소년성문화체험, 청소년인권홍보, 심리상담, 신용경제체험, 결식청소년돕기 음식바자회 등 청소년 감성과 건강을 다지는 다양한 부수 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공연결과, 1등 시장상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팀인 0N&OFF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장상에 청소년연합 락그룹 구제용이, YMCA이사장 상에는 Rember, 춤나래, 메탈오렌지 3개 팀이, 인기상에는 군산상고 댄스 I&h 팀이 차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건전한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오는 29일 은파관광지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한마음축제 행사에 시민들 참여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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