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0년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효 사상 실천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 전통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가 그 동안 금붕동 일대에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과 지난해 전북도 최초로 ‘정읍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효 실천에 앞장서왔기 때문.이와 함께 효문화 확산을 위한 ‘효행장려금’지급, 전국 유일의 읍단위 종합복지타운인 북부노인종합복지타운 조성, 차별화된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시행, 전국 제일의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등 어르신들을 위한 효 관련 각종 시책추진과 새로운 효문화 정립에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효문화 시책과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개발 및 추진, 어르신들이 한결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노인복지타운 운영 등을 통해 효의 중요성을 일깨워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