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숨겨진 자랑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군산기네스북 발간사업인 ‘군산의 최고(最古&最高)를 찾아라’의 최고를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1개월간 시청 총무과 및 읍면동에서 접수한다.

군산의 최고를 찾는 이번 군산기네스북 발간에는 개인기록 뿐만 아니라 시의 최초, 최고, 최대, 최소, 최다, 최장을 테마로 정했다.

또 이를 다시 8개 분야(인물, 문화체육예술, 산업경제, 건축시설, 자연환경, 사회복지, 교통, 행정)로 세분화해 기록할 계획으로 세부 항목은 개항 111주년의 상징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111개 항목을 선정 발굴한다.

접수된 자료는 6월중에 조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 작업을 완료한 후 7월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며, 군산 기네스로 선정된 인물분야의 기록보유자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 별도의 시상식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접수는 직접 방문 및 FAX 신청도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소정의 신청서와 함께 사진 등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 및 군산시청 총무과(☎450-4237)로 문의하면 된다” 밝혔다.

/군산=김재복 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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