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명품관광 비응항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시는 ‘비응항 입구에 새만금 관광안내소를 신축,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배치하고 수산물 가격․원산지․위생․친절 등 지도 단속 캠페인을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한다’ 고 밝혔다.

또 ‘비응항 내 새만금종합수산시장을 원산지 모범단지화로 추진키 위해 7월중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수산시장이 MOU를 체결, 비응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수산시장 내 수산물은 믿고 살 수 있는 곳으로 명품화 시킨다’ 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비응항 내 음식점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해 친절, 청결, 바가지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유도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청결 수준을 향상시켜 비응항 이미지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응항내 질서 청결 유지 근무 인력을 13명에서 18명  으로 보강하여 공중화장실 및 비응항 내 쓰레기 수거등 청결에도 힘을  쏟는 등 비응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비응항이  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재복기자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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