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 송완용 후보를 비롯한 13명의 무소속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은 13일 충열사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명 선거’를 다짐했다.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이날 출정식을 갖은 후보들은 도의원2선거구 송현철 , 시의원 가선거구 정영수 , 나선거구 김종술 , 다선거구 심민섭·김덕철 , 라선거구 송용훈·김승범 , 마선거구 유춘영 , 바선거구 정일환·전용술 , 사선거구 이만재·안영만 후보등이 동참했다.

사실상 유성엽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는 이들 후보들은 “꼴등인 정읍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소속 후보들이 힘을 모았다”며 “정읍이 낙후를 벗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유 의원과 함께 새로운 정읍을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또 송완용 시장 후보는 “충열사에 모신 충무공은 12척의 배를 가지고 왜선 133척을 격파하며 조국을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해냈다”면서 “오늘 모인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충무공의 마음을 갖고 경제 위기에 빠진 정읍을 구해내자”고 강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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