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한미FTA를 비롯한 동시 다발적 FTA추진과 DDA협상 재개 등 대외개방 확대에 대응, 가축폐사 감소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성 향상 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축사시설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2000년 이전에 건축된 축사 중 시설 노후화로 질병에 취약하고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축사를 대상으로 축사시설개선계획을 수립,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축종별 축사시설개선 시급성을 감안, 올해는 낙농과 양계분야에 집중지원 총 6억 9천만원을 투입, 23개소의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는 등 오는 2011년부터는 양돈, 오리, 한우 를 대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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