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는 27일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원기마을에서 사랑의 돋보기 무료 증정 나눔 행사를 실시 했다.

이번 사랑의 돋보기 행사에65세 이상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시력 검사를 통한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고, 기존의 안경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었다.

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였다.

새 돋보기를 맞춘 한 지역주민은 눈 만 밝아진 게 아니라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며 동진지사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경영이양직불사업 홍보와 ‘도농교류의 날’제정을 위한 홍보와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했으며, 동진지사는 사랑의 돋보기 나눔 봉사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치 않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사랑 받는 일등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 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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