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28일 삼례 동부교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는 5개 분야의 전문자원 봉사팀과 함께 삼례 동부교회에서 1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전문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문 이동봉사활동은 매달 전문자원 봉사자 30여명이 완주군 관내의 65세 이상 어르신 및 독거노인, 장애우들을 찾아가 이․미용봉사, 피부마사지, 발마사지, 손마사지, 수지침, 귀반사, 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르신을 찾아뵌 봉사활동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피부마사지 등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봉사자의 손길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는 어르신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채규홍 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최고로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센터의 행복한 동행은 이어질 것”이라며 “전문봉사단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서 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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