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민주당 남원시장후보는 선거 마지막 주말일정을 재래시장과 시내 상가 등지를 돌며 바닥표 를 훑는데 총력전을 폈다.

특히 윤 후보는 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승세를 굳혔다고 판단하고 인기 탤런트 길용우씨, 김완주 도지사후보 등과 함께 펼친 상가유세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 일자리창출 등을 주장하며 힘이 있는 민주당 후보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지금 상황에서 남원시민에게 중요한 건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인근에 산업공단을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해 무엇보다 시급하게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환경개선사업도 중요하지만, 특성화되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관광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품만을 판매하는 ‘우리농산물 판매구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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