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문화센터(교육정책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홍종수)  사업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들에 대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28일 오후3시 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여성이 일하기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주)라이코외 15개 기업과 체결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10인이상의 근로자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그동안 여성들이 일하고 싶어도 근무시간의 획일화와 직장에서의 불평등으로 여성들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기업문화를 변화시키고 여성들에게 다양한 방법의 근무형태를 도입,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여성친화기업 협약은 2009년도에도 (주)영우냉동외 11개기업과 체결한 가운데, 협약체결한 기업에 대해서는 여성새일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일자리 관련사업의 파트너로서‘여성친화기업’현판을 달아주고, 새일여성인턴제 우선지원, 취업으로 성공한 여성들에 대해 반찬무료지원과 여성근로자 근무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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