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축구클럽(회장 정병진)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개최된 제26회 모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고창군청 산하 공무원 축구동호인 70여명으로 구성된 행정축구클럽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서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친목 도모와 생활축구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회원간 화합하고 행정에도 더 열심히 매진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고창군청 축구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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