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이 있어 외롭지 않았네=원광대 무용학과 교수이자 현대무용단 사포 예술감독인 김화숙 교수의 춤길 40년을 기록한 책. 1970년대부터 꼼꼼히 정리해 온 안무노트가 수록돼 당시 현대무용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료임과 동시에 무용을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귀중한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촌수필 제 17호=송명화(춘향에게), 엄현옥(질주), 조정은(신촌 걸객), 조현세(한 평도 크다) 등 초대수필을 실었고 동인지 탐방 특집을 통해 계룡수필문학회 회장과 회원 작품을 수록했다.

김미자, 송민석, 이금영, 한일신 회원의 등단 작품도 실렷다.

▲산길따라 10만리=전북교위 장학사를 지낸 이강령씨의 5천회 산행돌파 기념 기행문집. 심장부정맥을 이기기 위해 시작한 산행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고 5천회 산행을 마쳣다는 것. 이제는 7천회를 목표로 산에 오르는 노익장을 느낄 수 잇다.

▲한국그린문학 창간호 =올해 1월 공식 창립한 한국그린문학회(회장 이미영)의 첫 작품. 한국그린문학회는 문학의 홍수시대라 일컫는 문학불신 시대에 진정한 문학정신을 찾기 위해 창립한 문학회. ‘한국그린문학’는 파벌, 문단정치와 무관한 순수문예지를 표방하고 있다.

▲아파요! 우리나라 지도가…=2010 보훈 추모 글․그림 모음 제7집. 부안예총이 펴냈다.

제 55주년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관내 2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여기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이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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