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와 각 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해양관광단지’ ‘신재생에너지’ ‘저탄소녹색성장’ 등의 현안사업별 전문과정을 대상으로 교육생들이 스스로 팀을 편성,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지를 방문하고 문제점 등을 찾아내는 등 그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시범운영,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4주이상 장기교육과정은 올 부터 1박2일로 지리산숲길 도보순례를 도입, 걷기를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고 동료간의 우애를 돈독하게 하고 마을주민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하는 등 현장위주의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하반기부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감안해 2주이상의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지리산 숲길과 모악산 둘레길, 변산 마실길 등 도내 여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마실 길로 도보순례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